온그리디언츠 로션 처음에 뽐니님이 개발했다고 런칭이벤트할때는 로션이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구매 안했었거든요 그러다가 12월되니까 너무너무 건조해서 꾸덕크림 구매해야겠다싶어서 이번 마켓전에 꾸덕크림이랑 로션이랑 세럼을 구매했었거든요 근데 어머 로션이 너무 대박인거예요! 그래서 저 구매하고 며칠있다 마켓연다길래 쟁여두고 싶어서 세개세트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온그리디언츠 로션이 세럼과 크림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것 같아요 예전에 스킨로션 세트로 바를때 쓰던 로션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그때 쓰던 로션보다는 보습감이 꽉차있고 유수분 밸런스도 잘 맞춰줘서 좋은것 같아요 지금 겨울이라 로션 단계에 쓰고 있지만 여름에는 크림대신 로션으로 마무리 지으면 딱 알맞을 사계절템인듯 합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속광에 보습감까지 있어서 화장이 뜨지 않고 쫀쫀하게 마무리 돼요 단언컨대 단순히 로션단계를 추가해서 그런게 아닌 온그리디언츠 스킨베리어카밍 로션이기에 가능한 피부표현이라고 봅니다 무겁지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은 그 중간의 느낌을 제대로 잘 잡은 로션인것같아요 그래서 발랐을때 소량사용만으로도 넓게 잘 펴발리고 건조함도 잘 잡아줍니다 너무 괜찮은 제품이라 평소 건조함을 달고 사는 어머니께도 한번 발라보라고 드렸더니 이거 사용하고 건조한게 많이 잡혔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이거 바르고 자는날은 자고 일어났을때 건조하지 않아서 좋다고 하셨어요! 뿌듯! 뭔가 효도한느낌? 좋은제품 오래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